Chapter 3

마지막 예수, 그리고 교회

지난 챕터까지 설명드린 내용을 종합해보자면, 제우스이자 백발의 노인의 아이덴티티를 내세우는 Directors가 세우려했던 유일신교이자 신성-일원화체제인 '유대교'에 대한 트롤링 및 분열된 형태가 바로 '기독교'라는 점이 분명해집니다.


다만 예수의 분열된 이원화 체계를 보면, 결국 나중에 승리한 쪽은 反마리아이자 反여신세력입니다.

즉 Directors는 예수의 부활 계획을 주도하여 '아버지', 즉 부계로써 YHWH 중심의 기독교 구조를 세우게 됩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테오토코스'의 역사입니다.


Θεοτόκος


기독교의 여러 분열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인데, '신성 출산'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독교 교리상에서) 아버지이자 神, YHWH가 자신의 현신이자 아들을 지상에 내려보낼 때, 하늘에서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스윽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동정녀(처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다는, 일견 모순적인 이야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 그 자체라고 하는 예수가 어머니를 공경하는 모습에서 그들은 또다시 나뉘었을 겁니다.


" 어머니인 마리아는 그럼 전능한 神의 어머니라는 말인가? 그렇다면 마리아는 어머니 神인가? "


이런 식으로 예수의 어머니이자 神의 어머니가 되는 마리아의 위치에 대한 딜레마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헷갈릴 만 합니다.

 

초대 교회의 출발은 당연히도 前 예수가 아닌 後 예수의 바로 그 뒤를 잇고 있으므로, 대중의 이러한 분열을 불식시키기 위한 개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당대 사회에서 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알아서' 대중들은 마리아에 대해 '어머니 神'이라는 분위기로 기울었을 겁니다. 


따라서 마리아는 그저 YHWH의 필요에 의해 '신성한 임무'를 띄고 예수의 출생에 도움을 준 존재로서 정의되게 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한 '신성 출산'이라는 단어로 '테오토코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테오토코스라는 단어 자체가 초기 교회에서 '혼동되기 지극히 쉬운' 마리아의 위치를 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겨났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초기교회의 이러한 분위기와 後 예수의 배후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이유가 바로 납득이 될 것입니다.

 

[목회단상] 왜 부활인가?(why resurrection?) - 아이굿뉴스 (igoodnews.net)

초대교회의 증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부활의 공동체이다. 토요일, 즉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주일에 예배를 드린다는 점만 보아도 얼마나 부활이 초대교회에 얼마나 큰 의미를 주었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에페소 공의회에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등, 서구 문명이라 함은 사실상 테오토코스에 대한 논쟁을 두고 서로 갈라지고 붙기를 반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자 이야기가 길었네요. 지금까지는 서론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일 수도 있는,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에 챕터를 3개나 할애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의 목적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를 전제했기 때문이고

둘째로, 교회의 성립과 종교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셋째로, 인지적 영역에서 우리가 어떤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초석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장황한 서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함께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먼저 올리겠습니다.


이제서야 이 블로그의 진짜 목적에 대해 설명이 가능해질 것 같군요.



어째서 反Directors 이자 反파충류를 표방하는 프리메이슨리가 

本邦을 향해 적대적인 백년대계를 꾸미고 실행시켰는가에 대한 이야기 말입니다.






1945

당대의 정황 증거로 풀이해보는
형이상학적 추론



1945년 8월 15일

日本의 패망, 그것을 "신생국" 세력이었던 Korea 관료들은 이렇게 명명합니다.


" 광복절 (光復節) "


여타 외국처럼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도 아니고, Japs처럼 '주권회복의 날'도 아니며, 북한처럼 '조국 해방일'도 아닙니다.

광명이 돌아온 날인데, 종교적 색채가 짙어 보이는군요.


이것에 대한 이유는 당대 신생 대한민국 건국 세력 中 가장 유력한 인사였던 리승만씨가 어떤 인물이었는 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제 첫번째 블로그(챕터2)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었으나, 리승만을 비롯한 그 배후에는 메이슨리가 있었음이 확인됩니다.



살펴보면 Harold Lady 가 리승만에게 편지를 보내었고 서울 내 메이슨들이 집체가 가능한 장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겁니다.

'자랑스러운 메이슨' 중 하나인 더글라스 맥아더 또한 리승만과 매우 친밀한 사이였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었던 점만 보더라도 명확해보입니다.


즉 리승만의 신생 대한민국의 대외정책 등이 당대 메이슨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당대 메이슨리의 주된 종교적 노선은 무엇이었을까요?

평생을 YHWH를 God으로 삼으며 살아온 리승만, 그리고 당대 메이슨리의 메인 노선.

만약 당대의 메이슨리가 YHWH와 척을 진 사이였다면 리승만은 'YHWH'를 언급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메이슨리의 일원이자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었던 리승만의 종교관에서 당대 메이슨리가 어떤 노선을 취했는지 쉽게 감을 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1945년의 메이슨들은 절대다수가 YHWH派라는 뜻으로 해석되겠군요.

本邦을 공격하여 몰락시키고, 남쪽 아시아 국가와 그 지배세력(귀족)을 이주시켜 本邦 자체의 역사를 말소시키는 이 엄청난 대업이 소수파의 의지로 가능하진 않았을테니까요.


그러한 의지를 지니고 초국적으로 행동하며 협력하여 日本을 몰락시켰으니 그들은 당연히도 이러한 기념비적인 날에 종교적 색채를 띄는 '광복절'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후인 1950년, Korean War가 발발하고, 리승만은 사사오입 개헌까지 하는 등 매우 구석에 몰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YHWH의 극성 추종자들인 유대계 귀족들이 河外 귀족들을 쓸어버리려 든 것입니다.

애치슨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당대 미국은 한국전쟁의 확전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2차대전을 막 끝낸 타이밍에 새로운 전쟁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메이슨이었던 더글라스 맥아더는 워싱턴과 군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 작전까지 감행하였으나 그는 전쟁이 채 끝나기도 전인 1951년 4월 해임되게 됩니다.


저는 1945년부터 195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갑자기 이런 거대한 분열이 발생했는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첫번째 블로그를 만들 때만 하더라도 저는 이것이 그저 'YHWH의 배신'이라고 밖에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엄청나게 중요한 사건이 있었음을 빼 먹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죠.


항상 하늘에서 내려오는 神들.


하늘을 제일(第一)의 영역으로 삼는 거의 대부분의 종교,

지구 밖에서 찾아온, 소위 '외계인'들이 지구에 온다면 그들은 종교의 모습으로 해석될 것입니다.


네, 1945년과 1950년 사이에 발생한 엄청난 사건 말입니다.

1947년, 로스웰 UFO 추락사건 말이죠.


제 두번째 블로그에서 이에 대해 다루었던 바 있으나, 여기서도 가볍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외계인 인터뷰의 내용과는 별개로, 당사자였던 월터 하우트를 포함하여 대다수의 이 사건을 조사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가 있습니다.


1. 당시 UFO는 번개로 인해 비행 통제력을 상실하여 추락하게 되었다.

2. 사망자를 포함한 당시 UFO 내 승무원들은 전부 창백한 피부에 매우 검고 큰 눈을 하고 있었다.

- 첨부된 사진은 일명 skinny bob으로 불리는 사진으로서
엄밀히 따지면 러시아(소련)에서 촬영되었으므로 로스웰 사건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인상착의에 정확하게 일치하므로 인용하였음



이 두 가지를 통해 1947년 로스웰 사건에서 YHWH를 따르던 메이슨리가 엄청나게 큰 충격과 배신감을 받았음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왜 일까요?



제가 열심히 제우스와 YHWH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던 이유가 여기서 한번 드러나는 군요.

첫번째 문장을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시 UFO는 번개로 인해 비행 통제력을 상실하여 추락하게 되었다.


UFO는 당시 지구에 없는, 외계의 첨단 기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첨단 기술 비행체가 공중에서 번개에 피격당해 추락했다는 것은, 어지간히도 "정밀"하고 "강력"한 번개였어야 할 것입니다.


하늘에 존재하는 신이자 항상 '우레'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했던  YHWH.

벼락을 통해 지상을 징벌하던 YHWH.


어째서 YHWH는 '하늘'을 날아다니던 UFO에 대해 대공사격을 가했던 걸까요?

하늘은 온전히 그의 영역이어야 할 텐데 말이죠.


하늘이 YHWH의 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하늘에 있는 것은 누구란 말입니까?




그리고 두 번째 문장.


2. 사망자를 포함한 당시 UFO 내 승무원들은 전부 창백한 피부에 매우 검고 큰 눈을 하고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조금 장황해지겠군요.

예전부터 本邦人을 비롯한, 눈 검은 인종에 대한 서구 문명의 차별적 반응의 그 기원을 생각해보십시오.


" 눈은 마음의 창이다 "


이러한 격언이 바로 떠오르신 분들이 있다면 박수 한번 쳐드려야겠습니다.

네, 서구 문명은 '눈이 검은' 우리와 같은 인종을 향해 '죽은 눈'이라며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한 경향이 있었을까요?


이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메이슨리가 초국적으로 연합하여 本邦을 무너뜨린 것은, 그들이 本邦을 '파충류'의 지상국가라고 인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대만, 오키나와(류구), 월남 등 本邦 동남부에는 각종 龍을 숭배하는 문화가 만연해있었다. 게다가 이들을 통제하는 本邦 반도, Corea에선 이들을 쓸어버리려고 하지 않고, 도호부를 설치하여 다스리고 있을 뿐이었다.
日本軍과 Japan軍이 하나의 세력으로 기동하였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 메이슨리는 龍을 숭배하는 민족들을 제압하지 않고 두는 本邦이야말로 Directors States, 즉 파충류 세력이라고 인식했을 것이다.


동남아의 각 民族 문화에는 龍이 그 베이스입니다.

이를 본 YHWH의 칼, 메이슨리는 용의 꼬리가 동남아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언젠가 本邦을 무너뜨리기 위해 Japan을 개화시킨 후 日本이라는 거대한 邦 속의 동남아 속주로 심어두었습니다. 이른바 거대한 트로이의 목마와 같이 말입니다.




이를 눈치챈 河內, 河外 귀족들이 극렬히 저항했던 것도 무리는 아니겠군요.


아무튼 이를 통해 인류의 적이 Orient 방향 그 끝에 있다고 인식한 메이슨리와 서구문명이었기에, 그 지역의 '눈 검은 인종'은 龍人, 즉 인류의 탈을 뒤집어 쓴 뱀눈깔귀신의 현신이라고 인식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인식은 YHWH의 부채질 속에서 확고해져갔고, 1945년 마침내 本邦을 쓰러뜨릴 때조차 그들의 믿음은 확고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1947년, '하늘'에서 떨어진 '군인'들의 인상착의는 이러한 그들의 믿음을 산산조각 내었던 것입니다.

지하세계 속에서 은거하며, 검은 눈의 파충류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만 했던 本邦의 배후 세력의 모습이 어째 영 반대되는 장소(하늘)에서 내려왔으며...





심지어 파충류의 형태도 아니었던 것이었죠.


게다가 외계인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내용을 살펴보면, 왜 자신을 여성형으로 칭하냐는 마틸다 매클로이의 질문에 에어럴은 이렇게 답했죠.


" 나는 창조주이다. 모든 것의 어머니이다. "



.

.

.

.

.


이를 두고 YHWH를 열심히 모셨던 메이슨리 내에선 분열이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 여신이라 함은 하늘의 신 YHWH가 전쟁에서 승리하라고 보내준 일종의 위인 아니었습니까?

마리아는 우리 주 YHWH의 부르심을 받고 응답한 여신(부하)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부하가 아니라 하늘 위의 상전이었단 말입니까?

- 백발 노인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YHWH와 브리타니아(이난나의 전쟁의 여신 버전)가 팔짱을 끼고 협력하는 모습.
현대에 들어서 메이슨들에게 이러한 포스터는 구시대적으로 여겨질 것이고, 어쩌면 모욕적이라고 할 것이다.


미국 내에서 '전쟁'을 담당했던 메이슨(브리타니아 신도들이므로)들은 유대계 자본가 및 정치가들에 의해 축출되기 시작했을 것이고 (더글라스 맥아더)


本邦 반도에 신생국으로 태어난 'Korea'는 이에 따른 영향으로 휘청거리며 Korean War의 포화 속에서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진정된 Korean War 이후 결국 해남계 관료들은 '제수이트(뱀 여신)'의 힘으로 쿠데타를 마친 것처럼 보이는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재편되었고, 

本邦이 결국 '뱀'들의 손에 떨어졌다고 여긴 메이슨들은 '뱀'의 힘이 닿지 않는 , 메이슨들이 세운 괴뢰정권인 Japan을 제 2의 本邦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20세기부터 지속되어온 서구 메이슨계 문화가에서 나타난 Japan 에 대한 그들의 무한한 사랑의 그 근원일 것입니다.


- 제수이트는 중남미지역에서 마리아 신앙(≒Santa Muerte)을 내세우던, '지하 마리아'이자 '에레시키갈'에 대한 그 Champion이다. 엘리자베스 2세가 진짜 여신이 아닌 YHWH가 보낸 가짜라고 여긴 '야당'은 아르헨티나의 제수이트에 합류하여 反英 정책을 주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진짜를 가리기 위한 여신간의 전쟁'이 바로 '포클랜드 전쟁'이 되겠다.
결과적으로 승리한 영국군에 의해 메이슨들은 엘리자베스2세, 브리타니아계로 통합되었다.


하지만 기껏 YHWH가 정답이 아님을 안 메이슨들은 이때 나타난 2명의 여신으로 인해 분열되었고, 여기서 승리한 '여신'을 쫓아 정답을 찾았다고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대로 쉽게 끝나면 재미없지요.


여기에는 Directors의 함정이 있습니다.




또 다른 두 명

예수와 마찬가지로 이원화  된 여신


예수는 통일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여신 또한 통일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예수 신앙은 그 직전 대세 종교였던 그리스로마 신화에선 아프로디테-에로스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역추적하여 발견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난나'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예수가 이원화되어있고 이 이원화된 각 세력이 충돌하는 지점이 바로 '부활'이었음이 관찰되는데 아주 신기하게도 '이난나' 또한 똑같은 사유 로 이원화되는 것이 관찰됩니다.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될까요?


그 지점은 바로 '이난나의 명계하강(冥界下降)'에서 발견됩니다.

서울대 종교학과 배 모 교수가 쓴 '이난나는 지하세계에 왜 내려갔나?' 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 지하세계의 대문에서 문지기는 그녀가 왜 지하세계로 내려왔는지 그 이유를 묻는다.
    그녀의 첫 번째 이유는 "나의 언니 에레쉬키갈때문에"라고 말하지만, 그녀가 지하세계로 내려온 정당한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그 두 번째 이유는 좀더 공식적이다. 그녀는 "구갈라나의 장례식을 목격하기 위해서"였다.
    장례식을 목격한다는 것은 죽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의 간접 경험을 통해서 이난나는 죽음의 힘과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지하세계로의 하강은 에레쉬키갈을 만난다는 것이며, 지하세계의 여왕을 본다는 것은 이난나가 자기 자신의 죽음, 장례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난나가 지하세계로 간 그 이유를 해당 논문에서 추려보면, 자기 언니라고 하는 에레쉬키갈의, 속된 말로 그 나와바리를 접수하려는 목적이 강했다는 것이 보이는 군요.


이난나는 후대에 하늘과 땅의 신이라며 다른 신들 다 제끼고 제대로 추앙 받았습니다.
게다가 하늘의 신이자 이난나의 할아버지 인 '엔릴(Enlil)'도 제끼고 추앙받게 되었죠.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 하늘과 땅을 전지전능하게 다스려야 할 이난나가 왜 지하세계는 자기 나와바리로 못 두었다고 굳이 접수를 하러 갔던걸까요?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 이난나가 일곱 도시와 성전을 버림으로 시작한 하강여행이 지하세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지속된다.
    즉, 일곱 대문을 통과하면서, 이난나는 지상에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것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난나가 처음에는 저항을 했지만, 마침내 그녀는 여왕, 여사제, 심지어는 여자로서의 역할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녀가 지상에서 성취한 모든 것이 지하세계에서는 그녀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여 에레쉬키갈은 이난나에게 죽음을 선포한다.


이난나가 지하세계로 내려갈 때 '메'라고 불리는 장신구(권세/첨단기술)들을 전부 하나씩 버리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지하세계의 법이었다고 하죠.

즉, 무력화된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에레쉬키갈은 감히 내 나와바리를 엿보냐며 고민없이 바로 죽음에 처하게 합니다.

이에 따라 이난나는 나무에 못이 박힌 채 매달려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엔키'(외할아버지이나 그 외형은 노인)가 생명초와 생명수를 자신의 피조물을 통해 배달시켜 사흘만에 '부활'을 시킵니다.


기독교 분열지점과 마찬가지로 수메르 신화에서 이난나가 명계하강을 한 이야기에서 같은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입니다.


예수는 형이 집행되어 사망하기 이전과 이후로 이원화되었다는 것이 확실히 관찰됩니다. 이 둘은 같은 인격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난나 또한 지하세계에서똑같이 나무에 못이 박혀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하게 되었는데, 이때 이난나는 부활 이후에도 '같은 神'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후대에 에레시키갈이 '이난나'의 제 2의 자아라는 해석은 도대체 왜 생겨났을까요? 

제 아무리 막연함의 극치를 달리는 '신화(神話)'라고는 해도 해석의 여지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지하세계라 함은 지구라는 행성의 진짜 주인들이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상식적으로 어떠한 구형(球形)의 형태에서 그 표면은 그 구(球)의 중심에서 가장 '먼' 곳이기 때문이므로, 진짜 그 구(球)를 다스리는 자들이라면 표면의 지하, 즉 구(球)의 중심에 가까운 좌표에 머무를 것입니다.


- 당신이 어떤 행성에 살아간다면, 그 행성의 진짜 주인은 표면에서만 살아가는 인구보다 표면의 내부 쪽에 더 많은 자유를 가지고 출입할 것이다. 집으로 생각해보라. 집 주인은 마당에서만 살아가지 않는다. 당신이 정말 그 집의 '주인'이라면 집 안팎을 넘나들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집 '안'에서 생활할 것이고.



그러한 구(球)의 지하 세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명계하강을 결정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난나'의 원래 모습은 지구에 방문한 '방문객'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난나가 에레시키갈과 동격의 동일 인물이었다면, 어째서 에레시키갈은 비열하게도 이난나가 지하로 내려와 방문객의 모든 호신,방어구들을 해제시키고 나서 죽였을까요? 둘이 같다면 이렇게까지 수를 써서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요?


어쨌든 여기서 둘이 정말 '적대적'이었던 모양인데, 에레시키갈로 대표되는 탕녀(蕩女)가 이난나를 해치우고선 그 모습으로 지상으로 올라온 것은 아닐까요?


마치 예수가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서 묘사되는 '이난나'의 이원화된 모습. 여기서 좌측의 '아제나'라는 여신은 분명 이난나의 어두운 측면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여신으로 표현되는 형태가 두 가지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의 '여신의 양면성'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너무 뇌피셜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드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그러나 제가 이 가설을 세우고 확신하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0세기에도 똑같은 형태로 반복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챕터에선 '그림자 여신' 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현대 NWO 세력 중 적잖은 수가 이 '그림자 여신' 전술에 그대로 낚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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