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그림자 여신, 싸이클
그리고 비개입원칙
'그림자 여신'.
제가 명명하긴 했지만 좀 멋져보이는 단어군요.
아무튼 이 '그림자 여신'에 대한 설명을 해봐야겠습니다.
수메르 신화에서 나타난 '이난나'는 명계하강에서 '부활'한 이후로 지상으로 돌아와 온 동네에서 찬양을 받습니다.
그리고 초기와 후기의 성격이 꽤 변화가 큰 편인데, 초기의 이난나는 '사랑'의 여신이었다면, 바빌론이 우르크 에인나 신전을 파괴한 이후로 기록된 후기의 이난나는 '전쟁'의 여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때의 모습은 초기의 '귀부인'과 같은 여성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갑옷을 입고 '사자'를 거느린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 대영제국의 심볼, 브리타니아 여신. 브리타니아에 대한 묘사는
이난나가 전쟁의 여신으로 변한 이후의 모습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 명계에서 죽음을 경험한 '사랑(출산/생명)의 여신'은 이후 '죽음을 내리는 여신'이 되었다.
무엇이 스위치가 되었던걸까? 왜 그녀는 '사자'를 데리고 나온걸까?
아무튼 '엔릴'이라는 노인네의 모습을 한 神은 자기 딸 이난나가 명계 내려가서 죽었는데도 부활시킬 생각조차 안합니다. 외할아버지격인 엔키가 부활시키게 되죠.
'부녀' 관계가 엔릴에 의해 생겨난 것이 아님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이후 이난나가 신계(神界)를 석권해가는 상황에서 엔릴은 엄청난 홍수를 지상에 일으키게 됩니다.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인류 문명이 자신들의 안위에 위협이 되므로 파괴하고자 했겠죠. 물론 완전히 몰살시키는 것에는 실패하였고, 이때의 책임을 물어 엔릴은 슈루파크라는 소도시만 관장하는 일개 지역의 신으로 몰락하게 됩니다.
즉 '엔릴'의 神으로서의 수명이 '이난나'의 등장 이후로 점점 깎여나가다가 '수메르' 다신교 자체가 소멸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는 새로운 종교체제가 문명을 석권하게 되죠.
그 유명한 그리스-로마 신화와 유대교가 수메르 신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수메르 다신교가 붕괴하고 이후 이들이 수메르 신화로부터 영향을 받아 '생겨났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또 폭풍과 번개의 신이 神의 왕(제우스)으로 삼는 종교가 다시 생겨나죠.
하지만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이난나는 '또' 등장합니다.
이전 수메르 다신교와 정확히 같은 성격의 그것이 다시 반복된 겁니다.

시대가 흘렀음에도 로마 시대를 살펴보면 이난나 때와 판세가 동일하게 흘러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의 제 13대 황제 트라야누스입니다. (예수의 죽음을 뜻하는 13은 지금은 무시합시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다키아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으로 데나리우스 은화를 발행합니다.

해당 은화를 살펴보면 창과 트로피를 들고 전진하는 전쟁의 남신, '마르스'가 새겨져있군요.
남자 신에 대한 예찬성 메시지가 커보입니다.
그런데 트라야누스 이후의 14대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그리스 문화 애호가였는데 그는 전혀 다른 주화를 발행합니다.

여기선 전쟁의 여신 '미네르바'가 나타나는군요.

- 이난나가 귀부인이었다가 투구를 쓰고 전쟁의 여신으로 변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네르바 또한 초창기엔 로마에서
'지혜'의 여신으로 불렸으며 각종 건축물과 도량, 수학 등의 문명의 발전에 가장 주요한 여신으로 여겨졌다.
즉 '생산'의 여신이었다.

- 이후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와 동일시되기 시작하며 미네르바는 귀부인의 모습에서 투구를 쓰고 창을 든,
무장(武將)의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초창기엔 문명의 발전을 돕는 '생산'의 여신에서 전쟁을 통한 '파괴'의 여신이 된 것이다.
종합해보겠습니다.
- '사랑'의 여신 이난나는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명계 하강이 유력) '전쟁'의 여신이 되었고, 해당 문명인들에게 추앙받게 됩니다. 그 후 수메르 다신교는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와 통일되면서 '전쟁'의 여신이 되었습니다. 트라야누스(98~117)의 마르스 신앙 이후 하드리아누스(117~138)는 미네르바 신앙을 주요 국교로 삼은 것입니다. 그 후 기독교가 발흥하고 예수가 등장하며 로마에서 올림포스 다신교의 명성은 점차 잊혀지다가 콘스탄티누스 1세(306~337)에 들어선 밀라노칙령을 통해 그리스도교가 올림포스 다신교를 대체하여 아예 국교로 공인 받게 됩니다.
위 두 가지 관찰된 점들을 도식화하여 종교의 주기성 법칙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종교의 주기성
루프되는 사이클, 그리고 안식일
벼락神이 중심이 되는 종교는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며, 특히 그 쇠락에는 반드시 '전쟁의 여신'이 등장한다.
라는 것이 저의 가설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두 가지 관찰된 점을 아래 그래프와 같이 도식화해보겠습니다.
- 아래의 그래프들에서 '올림포스 다신교'에 대한 문명은 '로마'를 배경으로 했음을 미리 전제하겠습니다.
- 또한 올림포스 다신교와 로마 다신교는 구별되는 것이 맞으나 워낙 한국 사람들에게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로마 자체 신들을 분리하면 그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올림포스라는 단어를 썼음을 알립니다.
- 올림포스 다신교의 쇠락은 로마의 쇠락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삼각함수 그래프처럼 생겼군요.
위의 그래프에서 드러나는 특징이란, 어느 종교와 문명의 쇠락(하향 곡선 주변)에는 전쟁의 여신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쇠락한 이후에는 새로운 종교가 탄생하고 그것이 곧 널리 대중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 사이클은 일정한 패턴을 띄고 있고 각 주기 별 그 함수의 그래프 형태란 놀랍도록 흡사합니다.
저는 이러한 주기성을 '종교의 주기성'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자, 수메르와 올림포스의 각 주기에선 쇠락 구간에서 '전쟁의 여신'이 나타납니다.
(1) 그렇다면 현재인 (x)주기에서도 '전쟁의 여신'이 나타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첫 번째 추측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발견되었습니다. 1952년에 말이죠. 이게 '그림자 여신'설에 대한 첫번째 근거입니다.
쇠락 구간이 아닌 , 발흥 구간에서 등장하는 '이난나'의 모습을 한 '여신'은 어디서 나타날까요?
먼저 (x)주기입니다. 마리아에 대한 설명은 이제 다 아실테니 넘어가겠습니다.
즉 (x) 주기인 그리스도교 주기에서는 그 시작부터가 아예 마리아와 예수로 인해 유대교로부터 분기된 것이었습니다.
(x)-1 주기인 올림포스 다신교에서 '이난나'가 등장하는 타이밍은 언제였을까요?
'이난나'가 변곡점이어야 하므로 확실하게 기타 여신이 아닌 '이난나'가 등장하는 타이밍으로 좌표를 잡아보겠습니다.

1세대 신이 아닌 2세대 신들 중 가이아(땅의 여신 → 에레시키갈과 동격)가 낳지 않은 자식인 '아프로디테'가 눈에 띕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선 초창기이긴 하나 아예 태초에 개입은 없었군요.

수메르에서의 이난나의 경우 계보를 보았을 때 꽤나 마지막 계열에 속합니다. 따라서 수메르 주기에서 '이난나' 등장 좌표는 올림포스 주기와 비교했을 때 시간축 상에서 상대적으로 더 늦게 발현했을 것입니다.
(비록 달의 신 난나가 여신이라는 설이 있으나 여기서는 그 발현 기준을 '사랑/美의 여신'을 함으로)
따라서 그리스도교와 올림푸스 다신교의 '이난나' 개입 시점을 좌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여기서 '사랑의 여신'이 등장하는 발흥 구간과 그 좌표를 int (interruption의 준말ㅎ) 라고 명명하고, 각 주기별 int 좌표를 쭉 이어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하향 곡선이 그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향 곡선이 생기는 것을 보니 '여신'의 개입은 점점 종교/문명의 발흥 주기에서 점점 더 이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생기는 군요.
여신의 개입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역으로 비틀어보죠.
(2) (x)-3 주기를 포함한 그 이전의 주기 방향, 즉 시간축의 음의 방향으로 진행할 수록 여신의 구간 (사랑의 여신 - 전쟁의 여신, 즉 여신과 그림자 여신 구간)이 점점 짧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이전으로 더 진행할 수록, 이 사랑과 전쟁 구간의 길이는 무(無)에 수렴해가다가 아예 여신이 개입하지 않는 구간이 생기게 되지 않는가?
도메인측에서 증언했던 '구-제국과의 전쟁'과 '외부 세력의 중간 개입'이라는 판세와 일치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이상해보일 겁니다.
'그림자 여신'이라 해봤자 결국은 '여신'의 그림자입니다. '여신'이 없었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형체겠죠.
즉, YHWH와 '이중적인 여신'이 한 세트이고, 이들끼리 싸움을 하게 만든 다음 외부 세력이 최종 개입을 하는 기존의 통념적인 주장이 일견 더 그럴싸 해보일겁니다.
하지만 그래프를 다시 보면,
YHWH 는 종교를 세운 그 주체였습니다. 그리고 주기가 지나면 지날 수록 YHWH는 힘을 그다지 못쓰게 됩니다.
메소포타미아-수메르 시대 때만 하더라도 엔릴은 자기 말 안 듣는다고 대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몰살시키려 들었던 성격 고약한 미친 놈이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신"인 YHWH가 지금은 어떤 존재로 각인되어있습니까?

'사랑'을 전파하고 다녔던 예수가 '우리 아빠가 여호와'라고 주장하면서 유대교의 지엄하고 엄격한 神이었던 YHWH는 원래하던대로 맨날 빠따 들고 인류 두들겨 패질 못하게 됐습니다.
YHWH는 기독교에서만큼은 '사랑의 신'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향해 준엄한 심판이나 각종 어려운 시련들을 내려주었다간 이 이미지가 손상되고 곧 숭배를 못 받게 되어버릴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온갖 공양과 드러운 심판이 일어나다가 신약에서는 뭐 개입도 안하고 조용히 지켜만 보는 것이 그 방증이죠.
따라서 YHWH진성 빠돌이인 유대교에서는 구약만이 인정되는 정경인 것입니다. 신약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핵심 인사인 '예수'가 등장하고 나서 깡패 아버지의 손이 묶인 것과 다름이 없는 겁니다.
따라서 YHWH가 '심판'을 내리기 위해선 지상의 인류가 '타락'했음을 그 명분으로 삼아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현대 시점에서의 정치권과 기득권은 '타락'이라는 키워드가 붙어다니게 됩니다.
주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랑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시점이 빨라지고, 그 영향력이 길어질 수록 YHWH의 힘은 점점 약해집니다.
정리하자면 '여신'의 그 영향력과 YHWH의 힘의 관계는 서로 반비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YHWH와 '여신'이 서로 일종의 '내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맞다면, 어째서 '여신'의 승세는 점점 커져만 가는 것이죠?
만약 그게 맞다면 둘이 동등하게 싸워 '전멸'하게 두는 것이 이익이 아닙니까?
특히 이번 주기 (x)주기인 그리스도교는 애초에 그 시작이 '마리아와 예수'로 분기되었음이 명백합니다.
그리고 YHWH가 그리스도교를 위시로한 서구 문명의 발전에서는 제대로 뭘 못하고 있는 점을 보면 바로 머리에 떠오르는 개념이 있지 않습니까?

왜 창세기에서는 6일동안 만들고 7일차에 전지전능한 YHWH께서 휴식을 취했다고 하는 걸까요?
휴식이 필요한 몸뚱아리이기 때문입니까? 그건 神의 입장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7일째를 안식일로 정한 것은, 역설적으로 어떤 것의 7번째의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까?
(x)주기는 어쩌면 7주기인 것이고,
주기 그 자체는 결국 YHWH이자 벼락의 神이 종교를 만들고 없애기를 반복한 그 숫자일지도 모를 일 아닙니까?
그리고,
YHWH가 아무것도 못했다고 표현할 정도면, '여신'의 등장이 YHWH를 제압하는 그 세력 그 자체인 것은 아닙니까?
어째서 '여신'세력은 점점 그 승세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고, 수세에 몰리는 것은 'YHWH'인거죠?
다시 묻겠습니다.
YHWH, 사랑과 전쟁의 여신이 같은 세력이고 이를 심판하기 위해 '비개입원칙'을 지키며 이들끼리 내전을 치르며 몰락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신명(神命)이라고 여기게 된다면,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現 종교 시스템을 갈아엎고 새로운 주기인 제 8주기를 시작하려는 YHWH의 이익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까?
신(神)에겐 정해진 얼굴이 없습니다. 그리고 1952년 '전쟁의 여신'이 등장하면서 이번 주기도 종료 수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걸 부정하고 종교를 새로 세우려는 YHWH의 의도를 정확히 피할 수 있습니까?

- 17이 예수를 의미하고 26이 YHWH를 의미하는 것이 맞다면,
17은 '부활 예수'이자 YHWH의 아바타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유대교 게마트리아 수비학의 단순한 방식인 '덧셈'으로 드러난다. 바로 8이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종교를 창설하려는 YHWH는 자신의 원래 이름인 'YHWH'를 당연히 삭제할 것입니다.
타락한 지상의 귀족들과 지배층으로 얼룩졌으며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창조주의 지엄한 심판의 원인이라고 설명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YHWH도, 여신도 아닌 새로운 신을 원한다면 이 8주기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러한 물음에도 대꾸하지 못하는 '비개입 원칙'의 창조주는 역설적으로 YHWH, 그 자체이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준비하고 있는 그의 의도일 뿐입니다.
즉, 우리가 기다리는 '창조주'의 지상 개입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야 합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1952년에 등장한 일종의 종료 알람인 '전쟁의 여신'과 실시간으로 무교화(無敎化) 되어가는 이 지상은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내놓으려는 YHWH가 먹기 좋게 준비한 식탁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구도에서 우리를 해방하려는 '하늘의 세력'은 그래프 상으로도 충분히 개입이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지상의 인류를 괴롭히는 YHWH와는 분명히 대적하는 세력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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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했으나, 지금의 주장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일견 '전쟁의 여신'을 모셔야한다고 보이기 때문이죠.
근데 그건 또 아닙니다.
YHWH 피하자고 '전쟁의 여신'을 모셔야한다는 논리에서 멈추게 된다면, 우리는 이전 챕터에서 언급한 메이슨 여당(영국 본토) / 야당계(아르헨티나) 메이슨들이 겪은 그 '논리의 시련'을 동일하게 반복하게 될 뿐입니다.
여신을 일원화된 존재로 여기게 되므로, 둘 중 하나만이 진짜라고 여기게 되기 때문이죠.
아까 계속 주구장창 여신의 이원화를 이야기하다가 말고, 또 시작하다가 그래프 이야기하면서 빗겨나간 이유는 위의 저 장황한 내용이 전제 설명이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여신을 따라다니는 '그림자 여신'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림자 여신
그들은 뱀의 눈을 가진 피고용인이다
여신이 이원화되어있다는 아까의 주장을 되풀이해보죠.
이난나가 지하세계로 갔다가 나오게 되면서 '전쟁의 여신'이 된 그 모습은 예수의 부활 그리고 그 이원화된 속사정과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
질문입니다. 왜 이난나의 스위치는 '지하'에서 벌어졌을까요?
이난나가 명계를 잘 몰라서 지하로 내려가겠다고 주장한 것은 이난나가 '지하'를 잘 몰랐다는 뜻이 되고, 역설적으로 이난나의 그 성격이 '방문객'이자 '이방인'임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하세계의 여신인 '에레시키갈'의 성격은 어떤가요?
이전 챕터에서 구(球)에 대한 설명에서 말씀드렸 듯, '집 주인'이자 '원주민'임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방인이 원주민 집에 들어갔다가 원주민의 모습이 되어 나온 기이한 이야기로 정리가 가능하겠네요.
그 이후로 대중 신화에서는 귀부인 모습의 사랑의 여신이 어느 날부터 '전쟁의 여신'이 되는 것이 상식처럼 굳게 됩니다.
저는 아까 지하세계로 들어갔다가 '스위치'된 이난나의 이야기가 이것의 주요한 원인으로 봅니다.
아까 위에서 제가 대충 얼버무렸던 첫번째 추측을 다시 들고 와보죠.
(1) 그렇다면 현재인 (x)주기에서도 '전쟁의 여신'이 나타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첫 번째 추측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발견되었습니다. 1952년에 말이죠. 이게 '그림자 여신'설에 대한 첫번째 근거입니다.
자, 이게 누굴까요?
1947년, 로스웰 사건 이후로 '하늘에 떠 있는 것은 여신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 메이슨들은 1952년, 러시아를 마리아의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하겠다는 비오 12세의 발언을 주목했습니다.
즉 1952년에 일종의 봉헌 제사를 함으로써 여신인 마리아의 현신이 등장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죠.

- 1952년, 비오 12세는 파티마의 성모("하늘"에서 마리아의 형상이 나타났던 사건)를 계기삼아
러시아를 그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하겠다며 봉헌 미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진짜 '주인' (메이슨이었던 스탈린과 로마노프 왕가를 생각해보면...)의 땅인 영국에서 그 '현신'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러시아를 '여신'께 봉헌한다면 당연히 그 핸들러 땅에 '지휘자'가 나타나야 할 테니까요.
따라서 다음의 인물이 '전쟁의 여신'으로서 전세계를 휘어잡게 됩니다.
엘리자베스 2세


- 엘리자베스 2세가 타고 다닌 해외 순방용 요트의 이름은 바로 HMY 브리타니아 였다.
1952년 봉헌 미사에 따라 현신으로 나타났으며 브리타니아 요트를 타고 각종 해외를 순방하는 엘리자베스 2세는 당연히도 1947년 로스웰에서 도메인측 인사가 밝혔던 '엘리자베스 1세'에 대한 이야기와 그 뒤를 잇는 후신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야당계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진짜 여신은 영국 땅이 아닌, 그 구전되는 전통대로, 아브락사스의 영토에서 나온다'는 해석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전통적으로 마리아에 대한 신앙이 가장 깊은 곳이며 "케찰코아틀" 전승이 있는 남미를 지지합니다.
바로 아르헨티나 말이죠.
즉, 제수이트와 합류하러 떠났다는 뜻입니다. 메이슨리의 주류 종파에 휘둘렸다가 사단이 난 만큼, 전통적으로 '여신'을 깊이 숭상해오던 '제수이트'이자 바티칸이 결국 옳았다! 라는 것이 그 판단이었겠지요.
이 둘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
둘다 여신을 YHWH에 대한 안티테제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기존 레거시 음모론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한 각종 험담과 풍문만 보더라도 이 할매가 어디서 나온 인물인지 알아보기가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유구한 '여신의 전통'을 지키는 남미는 어떨까요?
그 유명한 디즈니에서 이 현상을 보고 조롱하려는 목적과 더불어 일종의 '공익'차원에서 만든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별로 흥행은 못했다죠.

- 여신의 땅으로 이주한 메이슨과 Managers에 대한 Disney의 경각심 프로파간다는 뭐니뭐니해도 '쿠스코? 쿠스코! (The Emperor's new groove, 2000)'일 것이다.
작중 배경은 잉카 제국인 중남미 지역이다. 여기서 메이슨을 비롯한 Managers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약간 모자라보이는' 서브 캐릭터인 크롱크이다. 이즈마라는 '美'와 동떨어진 고위 여성(이는 美의 여신을 비꼰 표현이다)을 모시던 크롱크는 이즈마의 각종 패악질을 묵묵히 옆에서 수행하다가 결국 학을 떼고 배반하게 된다.
쿠스코의 속편에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크롱크인데 이 편에서 그는 이즈마가 제작하는 온갖 약(=마약)들을 노인들에게 팔아 수입을 챙기지만 곧 옳지 않음을 깨닫고 이즈마와의 협업을 그만둔다. 그가 이렇게 고생을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백발의 노인'인 자신의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이다.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크롱크이지만, 주변인들의 신망을 받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모두에게 나누어주게 되어 크롱크가 빈털터리가 된 것을 알게 된 아버지는 '너는 이미 모든 것을 이루었구나'라며 인정해주고 그들만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다.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女神係로 이적하고자 중남미로 터를 옮긴 Managers가 조금 모자란 친구들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女神은 가짜이며 포션(약/마약)이나 제조하는 '마녀'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Disney사는 이런 자신들의 '정적'들에 대해 '백발의 노인'이자 '아버지'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신"이라며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다.
- YHWH가 가리키는 '여신'에 대한 조롱 뿐만이 아닌,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중남미 지역의 마리아 신앙, 특히 멕시코의 그것(Santa Muerte)은 누가봐도 저승에서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인 '에레시키갈'이다. 여신이 이원화된다는 것을 전제하지 않은 상태라면 브리타니아와 산타 무에르테, 이 둘의 싸움은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전쟁으로 비칠 것이다.

- 결국은 둘 다 지하에서 왔건마는.
정리해보면 둘다 '지하에서 왔다'는 태그가 붙는 군요.
YHWH의 질서대로 '여자'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악의 형상' 그 자체.
하지만 이 두가지 모두 현재는 답이 아니었던 것으로 이들 모두가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기이하게도 이들 모두가 합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수이트이자 천주교의 대표격 인물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平山"마을(국방부 平山 申氏 모임)에 사저를 짓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생일을 축하받았다.
제수이트와 바티칸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던 그가 혼자서만 도망쳐 나오기가 수월했을까? 나는 이것이 제수이트와 메이슨리,
두 메이저 Managers 그룹들이 어떤 종교적 방향에서 일치 및 합의를 이뤘고 합류하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크다.

- WCC 종교통합 운동. 극성 YHWH 빨이 개신교측에서 종교 통합운동에 반대하고 있는 것은
YHWH와 척을 진 세력들이 통합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그들이 주목하는 곳이 어딜까요?
왜 Korea는 本邦의 그 역할을 다시 수행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제서야 이 어려운 이야기 또한 꺼낼 수 있겠군요.
바로 '아브락사스'입니다.
아브락사스의 정체
鷄頭 그리고 蛇足
예수와 아브락사스의 관계성은 당연히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한때는 아브락사스에게 기도하지 말라는 누군가의 조언에 따라 헤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보고 나서야, 저는 아브락사스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아브락사스의 모습을 생각해볼까요?

닭의 머리를 하고, 뱀의 발을 가졌군요.
그렇다면, 이 '괴물'은 누구입니까?
마치 악의 형상을 한 듯한 이 모습이 과연 누구일까요?
퀴즈는 그만해야겠군요.
제가 생각해본 정답이란, '우리'입니다.
네, 本邦을 가리키는 경멸의 단어가 바로 아브락사스였습니다.
드디어 미쳐버린 것인가?
잠시 진정해봅시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려고 하니까요.
왜 本邦은 닭의 머리를 하고 있고, 뱀의 발을 가졌을까요?
봉황을 머리로 삼고, 용을 수하로 부리는 本邦의 그 모습.
本邦을 향해 적대적 자세를 취해야하는 YHWH이자 Directors는 자신들의 수하들에게 '本邦'을 어떻게 생긴 존재라 묘사했을까요?
봉(鳳)을 대표문화로 삼았던, 상부
용(龍)을 대표문화로 삼았던, 하부

日本.
역설적으로 동남아라며 비하를 했던 그들도 日本의 일부였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재임시기 기획된 '태양의 후예'
日本이라 함이 해가 떠오르는 곳이자 태양의 뿌리의 땅이라는 뜻이었으므로(따라서 아브락사스는 그 손에 태양을 들고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대륙의 그 끝에 존재하는 日本이란, 단순히 Corea만 포함하는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즉, 鳳과 龍이 동시에 존재하는 그 곳이 日本이었고, 이를 관찰하던 YHWH派 메이슨리 입장에서는 그것이 상당히 기이한 모습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당시 메이슨리와 대척점에 서있었던 제수이트는 대지의 여신(에레시키갈/가이아 --> 뱀의 눈을 가진 여신) 수호를 위해 포르투갈을 통해 무기를 밀매하여 下日本(龍) 잽스에 무기원조를 했던 것이겠군요.
메이슨 계열의 서구권 상선과 해군이 동남아인 下日本 지역에서 열심히 치고박고 싸웠던 이유는 어쨌던 뱀의 다리를 잘라내기 위함은 아니었을까요?

(포르투갈 제수이트를 통해 수출되었던 철포. 물론 제수이트는 전통적으로 대지의 여신 派였기에 후일 上日本(鳳)을 무력화시키려던 뱀눈여신의 당시의 의도를 따랐을 뿐이다.)
이를 제압하려 했던 'YHWH'의 의도에 따라 上鳳下龍의 日本의 모습을 경멸적으로 비하, 上鷄下蛇의 모습으로 의인화하여 격하한 것이 아브락사스라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 닭의 조상이 공룡이라는 일명 공룡 조류설.

- 닭과 뱀이 융합한 기이한 형태인 서구의 전통적인 괴물 '바실리스크'.
Orient 방향 그 끝에 있는 日本이라는 거대한 땅은 메이슨리에게 있어선 전통적인 괴물 '바실리스크'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本邦인 上日本쪽에는 '당신 부하가 지하의 그 마귀들인데 하늘의 神의 종인 우리가 이를 어찌 그냥 둘 수 있겠습니까' 라는 명분으로 동남아를 잠식해 갔겠네요.
하지만 한켠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 수 밖에는 없었을 겁니다.
" 어떻게 '마귀'로 알려진 뱀이자 용과 동거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조류와 파충류는 사실 한 패라는 뜻인가? "
'아브락사스'가 뱀의 발을 가지고 있는 것을 빗대어, 그리고 당시 주신(主神) YHWH가 '反龍'주의임을 명분삼은 메이슨리는 철저히 아브락사스를 무너뜨리고자 백년대계를 세웠을 것입니다.
대가리가 새가 되건 뭐가 되었건 어쨌든 파충류와 결합한 형태를 메이슨리 입장에선 친근하게 여길 수가 없었을 테니까요.
시대는 흘렀습니다.
한때는 메이슨이며 제수이트며 대다수의 Managers가 기피했던 '아브락사스'의 땅.
파충류가 대놓고 심볼로 드러나는 동남아와 그 귀족이 점령한 현재의 동북아 땅.

- 태양의 후예 주인공인 송중기는 영국인 배우인 케이티 사운더스와 연애중임을 공식화했다.
이는 그들의 자유연애라기보다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위해 발표된 메시지일 가능성이 여실히 크다.
메이슨(브리타니아派)과 제수이트(지하 여신派) 둘다 기어코 아브락사스의 부활을 막고자 방해에 전념했던 인물.
1952년 봉헌 미사에 따라, 1952년부터 재위를 시작한 엘리자베스 2세가 아닌, 1952년에 '출생'한 '천주교'계 인물.

박근혜 대통령(1952.2.2~)이었습니다.

-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표적인 멸칭은 '닭'이었다.
중요한 물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왜 '닭'이라는 표현이 나왔는지" 숙고해봐야 한다.
왜 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하는 멸칭에 '닭'이 있었는지, 저는 이것이 가장 그 근원적인 해답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하늘의 신인 줄 알았던 YHWH가 사실은 지구에서 은거하며 활동하고 있었고(대공사격) 하늘은 오히려 YHWH의 대적세력이 점령한 상황이라는 소문이 퍼짐. (1947)
- 따라서 YHWH의 男神이 아닌, 女神의 형상(에어럴의 표현에 의거)이 지구를 포위한 점령군 세력이므로 '하늘의 신'을 따라가려는 그들의 노력은 그 방향이 바뀌었다.
- 전쟁의 여신, '브리타니아'의 현신 엘리자베스 2세 (엘리자베스 1세의 후신인 줄 알았으므로)를 따라간 자들도 생겼으며 항상 대지의 여신을 따랐던 중남미 케찰코아틀-마리아派에 합류를 한 자들도 더러 있었다. 그들은 서로가 '잘못된 형상'을 따라갔다며 대적한다.
이는 두 여신의 탈 전부 '지하인'이 조종하도록 설정해두어 종국엔 Managers가 종말을 맞도록 설계해둔 YHWH 시스템에 따른 것이었다. - 그러나 여신의 형상이란 두 형체의 합일이란 연구 결과(이는 다음 챕터에서 자세히 서술)를 바탕으로 브리타니아와 케찰코아틀 두 세력 간의 정치적 합의를 이루었고, 이는 곧바로 '인류의 지구 퇴거'를 위한 정책으로 변모, NWO로 실행된다. (기형종 NWO에 대한 설명)
- 그러나 점점 Managers 전체가 YHWH에게 조금씩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지구의 통제권을 빼앗기기 시작한다.
- Managers가 가장 증오해왔던 敵, 메이슨리에게 있어 파충류의 현신, 그리고 제수이트(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게는 "신뢰 불가 세력"이었던 本邦은 더 이상 그들의 敵이 아니게 되었다.
대략 이 정도로 추려낼 수 있겠군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도대체 '파충류'와 本邦이 왜 어울리고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惡' 그 자체가 아니었습니까?
왜 저는 지금 本邦을 파충류와 뱀, 마귀에 엮는 소름돋는 발언을 하고 있는 걸까요?
맞다고 친다 한들, 本邦이 나중에 통수칠 게 뻔해보이는 '마귀'와 동거를 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그럼에도 왜 本邦은 그들과 각자 上部와 下部를 맡기로 한 걸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께 다음 챕터에서 그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완벽한 惡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